2018-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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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뉴스] 1년에 하루만 입국가능…지도에선 찾을 수 없어요

대통령·국기·헌법·입국심사…있을 건 다 있는 가상의 나라, 여권은 필요없죠

마이크로네이션 투어


벽화가 빼곡히 들어선 우주피스공화국. 거짓말처럼 1년에 딱 하루, 만우절날만 나타났다 사라진다. [사진 제공 = 우주피스공화국 페이스북]
미친 게 분명했다. 뜬금없이 `지도에 없는 나라`가 떠오른 거다. 과연 이런 나라가 있을까. 여행은 가능할까. 세상에. 가능했다. 그리고 여행 마니아 중에선 이런 `나라`들만 골라서 가는 헌터까지 있다. 이름하여 `마이크로네이션(micronation)`. 그러니까 `초미니 국가` 투어인 셈이다. 아, 더 놀라운 것 한 가지. 국내에도 있다. 어디냐고? 잠시 뒤에 공개한다.
우주피스 공화국
매년 4월 1일 하루살이 국가

`국민학교`(초등학교 시절이 아니다) 사회 시간에 그렇게 자주 나왔던 문제, 발트 3국. 이 중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는 묘한 다리가 있다. 서울 남산에서 봄직한 사랑의 자물쇠가 덕지덕지 달린 기묘한 다리. 이게 `지도에 없는 나라`로 안내하는 마법의 다리다. 마법에 걸리는 날은 1년에 딱 하루. 하루만 생겼다가 사라지는 이 거짓말 같은 나라로 갈 수 있는 이날이 거짓말처럼 거짓말이 허용되는 만우절이다. 매년 4월 1일 이 다리 앞에는 입국심사대가 생긴다. 그렇게 비자를 확인하는 입국심사(사실 통과의례다. 별것 없다)를 거친 뒤 들어가는 이 나라의 이름은 우주피스공화국. 리투아니아 안에 둥지를 틀고 있는 이 나라의 면적은 고작 `0.6㎢`. 우리나라 한 개 동 수준의 초소형 나라, 마이크로네이션인 셈이다.하지만 작다고 우습게 보지 마시라. 있을 건 다 있다. 국경일 11월 1일. 국기도 있고 국기 게양도 한다. 심지어 대통령도 있다. 초대 대통령이자 올해까지 20년째 집권하고 있는 현 대통령은 로마스 릴레이키스 씨. 영화감독 출신의 이 나라 창시자다. `하루살이` 국가엔 재정부·경제부·국방부·외교부 장관도 줄줄이 있고, 가장 놀라운 건 전 세계에 이 나라 홍보의 임무를 띠고 파견돼 있는 대사가 200명이 넘는다는 것. 게다가 이 대사 중 한 명은 한국인 소설가 하일지 씨다. 한때는 자국 보호(?)를 위해 12명으로 구성된 군대까지 있었다니 말 다했다.그렇다면 헌법은? 당연히 있다. 모두 41개 조항인데, 이게 이 나라 구심점인 천사의 기둥 바로 옆 벽면에 판화처럼 딱 붙어 있다. 헌법 내용도 상상초월. 그러니까 하나같이 이런 식이다. `공화국 국민은 모두 실수를 할 권리가 있다. 게으를 권리가 있다. 두려워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행복할 권리가 있다. 포기하지 말라`는 파격적 내용.사실 이 나라는 우리나라로 치면 헤이리 같은 예술마을이다. 1997년 리투아니아 내에서 `동네 독립`을 선언할 당시 예술가들이 이 마을에 둥지를 틀고 살면서 자연스럽게 `나라`가 돼버린 거다.최근 관광객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홍보가 되면서 프랑스 파리 예술 지역 몽마르트르와는 자매결연까지 맺었다. 이 나라에서 가장 상징적인 조형물은 예수상. 어라, 그런데 묘한 모양새다. 예수상 등 뒤를 보면 배낭이 달려 있다. 그러니까 1년에 딱 하루 존재하는 하루살이 이 나라엔 예수조차 배낭여행을 오고 싶은 천혜의 여행지라는 의미다.

▶우주피스 여행 Tip=러시아 모스크바를 경유해 가는 항공편이 일반적이다. 우주피스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지척이다. 버스로 15분, 기차로는 7분 만에 닿을 수 있다.

나미나라 공화국
동화처럼 사는 동화세계 남이섬


한국판 마이크로네이션도 있다. 바로 나미나라공화국. 어, 이런 곳이 있느냐고? 물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은 남이섬이다. 그냥 여행 포인트로만 알고 있는 이 남이섬이 놀랍게도 대한민국 내에서 가장 먼저 독립을 선언한 한국판 마이크로네이션이다.

독립 선언일은 2006년 3월 1일. 삼일절에 남이섬이 세종 23년(1441년) 유자광의 모함으로 처형된 남이 장군의 호연지기를 이어받아 야심 차게 독립을 선언해버린 거다. 공식 명칭은 `Naminara Republic`. 국가 개념을 표방하는 특수 관광지로서 독자적인 외교와 문화 정책을 펼친다는 게 목적이다. 나라 구성은 내각책임제. 당연히 여권, 화폐, 우표, 전화카드까지 남이섬 내에서 통용되는 것들이 따로 개발돼 있다.

믿기지 않을까봐 독립선언서 내용을 잠깐 공개한다. `동화나라 독립선언서`로 명명된 이 선언서는 `진정한 꿈을 나누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는 나라를 세웁니다./노래의 섬 남이섬에 동화나라를 세웁니다./同化되고, 同和되어 童話를 쓰고/童畵를 그리며 動畵처럼 살아가는 동화세계를 남이섬에 만듭니다.`

5월 초까지 남이섬은 벚꽃 천지다. 그러니 이 마이크로네이션, 기어이 찍어야 한다. 최고의 벚꽃길 코스는 남이섬 중앙광장에서 호텔 정관루 예약실까지 이어지는 `벗길 코스`다. 벚꽃 소낙비가 내리는 이 핑크빛 로드만큼은 소중한 사람, 즉 `벗(友)`과 걸으라고 벗길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더 붐비니 서둘러야 한다. 로맨틱한 저녁, 바비큐 다이닝&바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마이크로네이션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 지금 벚꽃 만발한 벗길 풍경.

▶나미나라공화국 여행 Tip=배를 타고 들어가면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딱 1분30여 초 만에 하늘을 날아가는(?) 코스도 있다. 이름하여 `짚와이어`. 남이섬 선착장에 있는 80m짜리 짚와이어 전용 타워에서 쇠줄을 타고, 단박에 남이섬으로 내리꽂는다. 4월 말까지는 매 주말 남이섬 자유무대에서 `하이든과 함께하는 숲속의 클래식`을 주제로 다양한 클래식 앙상블 무대가 펼쳐진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마이크로네이션

1. 북수단 왕국

미국 버지니아에 사는 제러마이아 히턴 씨가 딸을 공주로 만들기 위해 세운 왕국.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집트와 수단 사이에 위치한 주인 없는 사막 `비르 타월`을 찾아냈고 2014년 6월 그곳에 `북수단 왕국`을 건국한다. 히턴 씨는 왕이 됐고 딸 에밀리는 정말로 공주가 된 거다.

2. 헛리버 공국

밀 농장을 운영하던 레너드 캐슬리 씨가 호주 정부가 할당한 만큼의 밀만 판매하도록 제한을 두자 반발하며 자신의 농장을 아예 국가로 선포해버린다. 전 세계에 2만여 명의 시민권자가 있는 헛리버 공국은 헛리버 달러라는 자체 통화는 물론 헌법과 비자를 만들었으며 호주 정부와 외교관계까지 맺고 있을 정도다.

3. 시랜드 공국

1967년 영국 서퍽주 인근 바다에 최초의 마이크로네이션이 등장한다. 소령 출신의 패디 로이 베이츠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버려진 해상 요새에 건국한 나라가 바로 `시랜드 공국`이다. 국민이라고 해봐야 20명 안팎. 당시 영국 영해에 속하지 않아 화폐와 우표, 축구 대표팀까지 만들며 오랜 시간 독립을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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