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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남이섬 설 연휴 특집 프로그램 다채

15~18일 풍물공연·세계민속놀이·복받으시‘개(犬)’ 등 무료프로그램

탐조프로그램·소원 양초만들기·고래가 있는 민화展까지 ‘알찬 명절’
‘雪레는 남이섬 눈사람축제’ 설 연휴가 마지막…다양한 포토스팟 ‘인기 만점’

전형준 기자(=춘천) 2018.02.14 17:32:11

남이섬(사장 전명준)이 설 연휴를 맞아 풍물공연 및 세계민속놀이, 복받으시‘개(犬)’ 이벤트 등 설맞이 관광객들을 겨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온가족이 모두 모이는 설명절, 남이섬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신명나는 전통공연, 세계인 함께 어깨 들썩

동두천시립 이담풍물단과 함께하는 신명 나는 전통연희 한마당이 오는 15일~16일 양일간 펼쳐진다. 오후 1시에는 중앙 잣나무길에서 섬 중앙 밥플렉스 앞까지 흥겨운 행진이 이어지고, 오후 2시에는 섬 초입부 노래박물관 매직홀에서 실내공연도 마련된다.

또 17일에는 SBS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필리핀 코믹 곡예단 ‘로날드 아크로바틱쇼’가 오후 1시, 2시 노래박물관 매직홀에서 2회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코믹한 퍼포먼스로 풍부한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한다.


ⓒ남이섬

섬 중앙 문화원 일대에서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세계민속놀이가 오는 15일부터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중국의 콩쥬, 일본의 대형 다루마오토시와 와나게, 미국의 유령권투, 베트남의 공제기, 필리핀의 씨빠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작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복받는 닭’에 이어 2018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새롭게 개편된 복받으시‘개(犬)’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3시 2시간씩 무료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2인 1조 구성으로 복주머니 15개를 던져 개모양 바구니에 담아 넣는 만큼 짚와이어 이용권, 무료입장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남이섬 체험과 전시, 잊지 못할 추억 선물

오는 18일에는 중앙잣나무길 등 남이섬 일대에서 남이섬 탐조여행 ‘꼭꼭숨어라~깃털보일라’가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번 진행된다.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남이섬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겨울 새를 직접 만나볼 기회로써 1회당 20명 이하로 진행된다. 전화나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1인당 2만원, 4인 이하 가족은 5만원을 내면 된다.아이들과 함께 남이섬을 찾은 부모님이라면 주목할 실내 프로그램도 있다. 오는 17~18일 이틀간 오후 2시에 섬 중앙 밥플렉스 2층 아이들랜드에서는 가족의 소중함에 관해 이야기해보고 소원양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는 빛그림책 ‘아빠맨의 탄생’이 진행된다. 6~13세 아동 12명 내외로 진행되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3천원이다.

또 설날 특별 상설프로그램 ‘세계 명작 동화 친구들’ 색칠하기 체험이 오는 18일까지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4명 내외전연령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섬 중앙 평화랑에서는 ‘동화작가 신정민의 고래가 있는 민화展’이 오는 25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사랑과 평화, 풍요와 행복을 상징하는 고래를 그린 민화 35점(액자, 족자, 병풍 등)이 공개되며 작은 조약돌에 그린 색색의 고래 200여점과 신정민 작가가 그동안 낸 책들이 함께 전시되고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겨울 끝자락, 아쉽다면 남이섬 눈사람축제장으로

남이섬은 겨울 특유의 낭만을 머금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雪레는 남이섬 눈사람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남이섬 초입부에서는 ‘러버 스노우맨(Giant Rubber Snowcouple)’을 만나볼 수 있다. 높이 5m, 가로 9m, 너비 4m에 육박하는 ‘러버 스노우맨’은 새로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앙잣나무길 옆 백풍밀원 일대에 위치한 ‘눈사람 마을(Snowfriend Village)’은 국내·외 여러 방송 매체에서 촬영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최고의 겨울 명소로 자리 잡았다.


ⓒ남이섬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눈사람 마을’은 눈썰매장, 튜브봅슬레이, 컬링, 팽이치기, 아이스 두더지굴, 눈사람포토존 등 즐길거리가 가득해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든다. 또한 섬 곳곳에 얼음 조명과 눈사람 조형물이 비치되는 등 포토스팟이 다양해져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하다.


▲남이섬에서 온 평창올림픽 응원메시지

이곳에서는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소원지 적기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단풍잎 모양의 메모지에 선수들을 응원하는 문구를 적어 매달면 된다.

이번 설 연휴에 가족과 함께 남이섬을 찾았다면 섬 안에 있는 아시안패밀리레스토랑 동문, 한식당 남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섬향기, 간단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고목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온종일 섬에 머물 수 있다.

온 가족이 모여 설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남이섬으로 가는 방법은 승용차 이용 시 내비게이션 주소검색에서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를 검색하거나 명칭 검색에서 남이섬 매표소/남이섬 선착장을 찍으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남이섬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기차)과 버스터미널은 가평역(경춘선)과 가평시외버스터미널이며 둘 다 2km 거리에 있어 택시 이용 시 약 3천원이 든다.

한편, 남이섬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을 위해 오는 3월 20일까지 참가선수단, STAFF,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무료입장 특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에 남이섬에 방문한 평창동계올림픽 관계자는 등록카드 등 참가확인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 및 주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jhj2529@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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