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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2경춘국도 남이섬 관통…한국 대표 관광지 파괴 ‘초읽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19.06.25 16:02 수정 : 2019.06.25 16:02

 

예타가 뭐길래…지자체간 갈등에 국토부안으로 서둘러 봉합

제2경춘국도 건설로 교량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남이섬 전경.

국토교통부가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2경춘국도가 남이섬을 관통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대표 관광지가 붕괴 위기를 맞고 있다. 제2경춘국도가 남이섬을 관통하게 된 원인과 전망 등을 상하 2회에 걸쳐 짚어본다. <편집자 주>

매년 국내외 관광객 30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이 제2경춘국도 건설로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할 위기에 처했다.

25일 국토교통부와 춘천시, 가평군, ㈜남이섬 등에 따르면 제2경춘국도는 남이섬과 자라섬 사이에 교량을 건설해 통과하는 국토부 노선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2경춘국도 설계안 작업은 올 하반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제2경춘국도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의 상습정체와 경춘국도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되는 자동차전용도로이다.

제2경춘국도의 노선안은 당초 국토부안과 춘천시안, 가평군안 등이 제안됐으나 춘천시안과 가평군안이 지역 이기주의적 색채가 강해 지자체간 갈등을 빚다가 결국 국토부안이 힘을 얻게 됐다.

제2경춘국도 사업은 예타 면제 사업으로 이해관계가 복잡하거나 사업비가 당초 계획보다 20% 이상 증가하면 사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양 지자체가 서둘러 봉합에 나서면서 노선이 남이섬을 관통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여기에 정부 부처간 이기주의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대표 관광지가 붕괴 위기에 처했는데도 문화체육관광부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남이섬과 자라섬 사이에 교량이 건설되면 자연경관을 훼손해 관광지로문화재 가치와 사업성이 떨어져 지역 경기가 위축되고 선박 운항의 안전성도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특히 남이섬 일대의 북한강과 가평지역의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50여년간 가꿔온 남이섬의 자연생태환경도 파괴될 가능성이 높다.

짚와이어 라인 가운데 교량이 위치하기 때문에 짚와이어를 철거해야 한다. 짚와이어의 남이섬·자라섬 라인 중 어느 1개의 라인이라도 철거해야 한다면 장력의 문제로 인해 전체 시설물이 커다란 압력을 받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위험해져 전체를 폐쇄해야 한다.

가평나루 선착장에 설치된 짚와이어는 2010년 11월 아시아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전체 관광객의 3.1%인 연간 9만5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남이섬과 자라섬 사이에 제2경춘국도 교량이 건설된 조감도.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가평나루 선착장과 남이섬을 운행하는 선박 운항횟수도 줄여야 한다. 남이섬과 자라섬 사이 수역은 현재 최대 총톤수 138t(선박 길이 26.4m)의 여객선을 비롯한 도선 8척이 가평나루 선착장과 남이섬을 하루 최대 630여회를 운항하고 있다.

게다가 이곳에는 폭 12m(예인선 폭 감안 시 전체 폭 20m), 길이 28.8m, 무게 76t 규모의 바지선까지 물자를 실어 나르고 있다.

현재 관광객을 태운 선박 2척이 동시에 출발하지만 교각이 세워지면 운항폭이 좁아져 동시에 1대 밖에 운항할 수 없게 된다. 선박 운항 횟수가 줄어들어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만 (사)한국관광유람선협회장은 “지역 특성과 교통 수요를 고려하지 않고 제2경춘국도의 노선을 정해서는 안 된다. 접근성과 안전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명준 ㈜남이섬 대표는 “남이섬은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유명한 한국 관광지”라며 “교량이 건설되면 경관 훼손, 관광 후퇴, 환경 파괴,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데 무엇을 위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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