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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역주민·상인들 앞길 막막 한숨만…섬 하류·상류 우회해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19.06.26 13:53 수정 : 2019.06.26 13:53

 

토·일요일 하루 2~3만명의 관광객이 남이섬을 방문한다. 24일 평일인데도 많은 관광객이 몰려 남이섬으로 향하는 배에 오르고 있다.

【춘천=한갑수 기자】국토교통부 산하 원주국토관리청이 제2경춘국도가 남이섬과 자라섬 사이를 관통하는 노선안을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제2경춘국도가 남이섬과 자라섬 사이를 관통하게 되면 선박운항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모노리서치가 21~24일 경기 가평군 지역 만 19세 이상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설문조사한 결과 교량이 건설되면 주민 73% 이상이 자연경관 훼손, 안전 위협, 경제적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주민 80%가 교량이 자라섬과 남이섬 구간 수역의 상류나 하류로 우회해 건설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응답했다.

또 같은 기간 남이섬 이용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전화조사에서 이용고객의 90% 이상이 자연경관 훼손, 안전 위협, 경제적 피해가 있고 우회 건설하는게 좋다고 대답해 지역주민보다 이용고객들이 교량 건설을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이섬 관계자는 “제2경춘국도가 기존 노선대로 자라섬과 남이섬 사이를 관통할 경우 남이섬은 더 이상 현재와 같은 문화예술 자연생태 관광지로서의 존속이 힘들 것”이라며 “골프장이나 골프연습장, 소규모 공원 등 특정 고객만을 위한 시설로 영업구조를 변경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남이섬은 전체 직원 420명 중 90%를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로 채용하고 있다. 인근에서 상가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지역주민일 정도로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지대하다. 남이섬의 영업구조가 변경되거나 축소될 경우 지역주민들이 거리로 내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남이섬의 청소관리와 쓰레기 재활용업무를 맡고 있는 유제근씨(80)는 “남이섬 바로 옆에 다리를 놓으면 아름다운 자연이 파괴되지 않을까, 그로 인해 손님이 줄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남이섬 인근에서 37년간 명물닭갈비를 운영하고 있는 박승찬씨는 “국토부 안대로 진행되면 안전의 문제도 심각하지만 일단 고객의 감소로 이어질 경우 남이섬에 기대서 먹고 사는 주변 상가는 망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같은 지역사회의 우려를 반영해 남이섬과 자라섬 인근 주민과 상인, 레저·관광 관련 협회, 지역 환경단체들이 ‘제2경춘국도 합리적 공공성 확보를 위한 시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제2경춘국도의 남이섬 관통에 반대하는 단체행동에 나섰다.

비대위는 24일 세종시 청부청사, 25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제2경춘국도 노선 반대 시위를 벌인데 이어 앞으로 정부서울청사와 청와대, 국회 등에서 반대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한국하강레저협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이선효 비대위원장(46)은 “자연환경 파괴 및 경관 훼손, 선박운항 어려움 및 안전사고문제, 더 나아가 관광사업의 존속문제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제2경춘국도의 최종 노선은 확정된 바 없으며 하반기 진행하는 설계 과정에서 지역 주민, 지자체,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원주국토관리청 노선안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을 신청하기 위한 것으로 설계과정에서 최적 안을 찾겠다”며 “이 과정에서 우회 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면 사업비가 증가하더라도 우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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