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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운] 남이섬에서 24절기 대설(大雪), 겨울 숲은 기다리는 곳

김종선 기자  /  승인 2018.12.04 12:02

눈 많이 오는 ‘대설’… 침엽수 중 잎을 가장 오래 달고있는 ‘주목’ 남이장군묘 인근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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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나무에게 휴면기다. 보통 기온이 5~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나무는 성장을 정지시키고 죽은 듯 고요해진다. 나목의 시간은 정지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나무는 겨울잠을 자는 동안에도 하루하루 조금씩 낮의 길이가 변하는 것을 감지하고 있다. 아주 깊은 잠에 들었다고 할 수 없다.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나무를 돌보는 사람들은 이때 옮겨심기나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낙엽이 지는 활엽수는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가 이식의 적기고, 소나무 같은 침엽수는 좀 더 날이 풀리기를 기다려야 한다.

겨울나무가 추위를 견디는 방법은 몸 안의 수분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활엽수들은 물이 얼어버리는 영하의 날씨가 되기 전에 잎을 모조리 버려야 겨우내 쉴 수 있다. 반면 침엽수들은 잎 자체가 추위를 견딜 수 있고, 적은 양의 물로도 활동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겨울에도 미약하게나마 광합성을 계속한다. 침엽수는 사계절 내내 부지런히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침엽수 잎도 수명이 다하면 늙은 잎을 밀어낸다. 보통 2~3년에 한 번은 새 잎으로 가는데, 침엽수 중에서도 잎을 가장 오래 쓰는 것은 ‘주목’이다. 주목 잎은 5년에서 8년까지도 달려 있을 정도로 수명이 길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말처럼 주목의 생명력은 바늘잎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모양이다.

남이섬에는 주목이 특히 많다. 전나무보다 주목이 많은데, 가로수처럼 한곳에 모으지 않고 곳곳에 좋은 자리를 골라 한두 그루씩 심어놓아 제법 신경을 써서 찾아야만 만날 수 있다. 정원으로 가꾼 곳에 단정하게 전정해놓은 침엽수가 있다면 거의 주목과 향나무다. 특히 남이장군묘와 마주 보는 연못의 뒤편은 주목정원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주목이 많은 곳이다. 향나무, 전나무 등 상록수들이 모여 있는 곳에 커다란 주목 두 그루가 서 있고, 잔디밭 주위에 어린 주목으로 울타리를 둘러놓았다.

남이섬의 겨울은 눈이 유난히 많이 온다. 청담빛길과 메타세쿼이아길, 엘리시안폭포정원, 헛다리 등은 남이섬 겨울 최고의 포토존이다. 또한 화려한 단풍잎과 푸른 초목이 없는 대신 남이섬의 밤은 별들이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그래서 별자리의 움직임을 관찰(탐성체험)하기 위해 수도권 등지에서는 일부러 남이섬에서 숙박하기도 한다. 쏟아질 듯 풍성한 별을 보기 위해서는 맑은 날인지 날씨 확인은 필수다. 모두가 집으로 돌아가고 숙박객만 남은 남이섬. 섬 주변에 불빛이 거의 없고, 넓은 들판이 있기 때문에 남이섬은 밤하늘 전체를 조망하기에 최적이다. 장비가 없다해도 속상해 마시라. 겨울철 남이섬은 공기 중의 수증기 양도 적고 대류 현상이 적기 일기 때문에 대기가 맑고 깨끗해 더욱 선명하다. 운이 좋으면 끝없이 펼쳐져있는 은하수를 보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하얀 눈밭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별들이 당신 앞에서 반짝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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