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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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무한한 상상의 나라… 친환경 앞세운 ‘제2 남이섬’

서울시 구청장들이 찾은 혁신기업 제주 ‘탐나라공화국’ 동행記

무한한 상상의 나라… 친환경 앞세운 ‘제2 남이섬’ 기사의 사진

척박한 땅에 묻혀있던 용암줄기를 찾아내 콧구멍을 뚫고 하얀 눈동자를 새겨 만든 와룡. 오른쪽엔 여의주를 쥐고 있는 용의 발톱이 선명하다. 탐나라공화국 제공

무한한 상상의 나라… 친환경 앞세운 ‘제2 남이섬’ 기사의 사진

당오름을 배경으로 한 원형의 노자예술관. 탐나라공화국 제공

무한한 상상의 나라… 친환경 앞세운 ‘제2 남이섬’ 기사의 사진

소원마을 탑동네 연못에 탑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탐나라공화국 제공

영화 ‘마지막황제’ 작곡가인 중국인 류홍쥔(劉宏軍)과 함께 만든 야외 음악체험공간 ‘류홍쥔음악정원’에는 바람과 우레, 물소리를 상징하는 세 개의 현무암 조형물이 서 있다. 소리가 나는 모든 것은 리듬의 근원, 밥그릇이나 대나무로 직접 악기를 만들며 음악을 체험할 수 있다.

노자의 고향(낙양)을 찾아가는 ‘낙양길’을 지나면 5t의 바위덩이를 품고 있는 노자예술관이 독특한 자태를 드러낸다. 예술관 주변에는 도(道)와 무(無) 같은 노자사상을 흙인형 등 조형으로 표현한 상상정원 ‘노자원’이 조성돼 있다.

현무암층이 가장 얇은 곳의 바위 균열을 따라 길을 내고 나무와 꽃을 심어 가꾼 인공정원 ‘용의 계곡’은 중국의 용경협을 연상시킨다. 적벽대전에서 바람을 불러 조조를 패퇴시킨 와룡선생 ‘제갈공명’이 나올 듯한 와룡문(臥龍門). 굽은 용암석 줄기에 콧구멍을 뚫고 눈 하나를 새겼더니 누워 있는 용이 돼 버렸다. 말 그대로 화룡점정(畵龍點睛)이다.

바닷속 인어마을에 화산폭발로 솟아난 거대한 바위덩이가 제주섬이고, 인어는 해녀의 조상이라는 동화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인어공주길. 이 길을 따라가면 인어의 화석을 만날 수 있고 반대편에는 인어마을이 있다. 세계도자구이축제가 열릴 ‘세라믹빌리지’와 세계화산축제가 개최될 ‘볼케이노 폰드’, 유네스코와 협력해 만든 난민촌 캠프도 있다.

하늘과 땅의 경계인 당오름을 도면삼아 쌓은 돌담 가운데의 ‘천인합일문’에선 오름(기생화산)과 돌담, 하늘과 인간이 하나됨을 발견하게 된다.

친환경 테마파크 ‘탐나라공화국’ 강우현(63) 대표는 무한한 상상력과 미적 감각으로 제주에서 제2의 남이섬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유덕열) 소속 20여명 구청장들은 지난 4일 혁신기업 탐방프로그램으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일대 10만㎡(3만평)에 조성중인 탐나라공화국을 방문했다. 2017년 5월 개장을 앞두고 곳곳에서 공사와 조형물 작업이 한창이었다. 스토리투어를 함께 한 구청장들은 강 대표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구수한 ‘입담’에 혀를 내둘렀다. 지역마다 명품 축제를 고민하고 있는 구청장들은 적잖은 깨달음을 얻은 표정이었다. 강 대표는 “법에 없는 걸 좋아하다보니 규제가 많으면 오히려 상상할 게 많아진다”고 말했다.

탐나라공화국은 여행자가 함께 관광지를 가꾸는 ‘바이오 투어리즘’을 구현했다. 그래서 이 곳을 방문하려면 꽃씨를 가져가거나 1시간 이상 일을 해야 한다.

직원들은 문화재를 발굴하듯이 흙과 산돌을 골라내며 태초의 용암을 되살려냈다. 발밑에 잠들어있던 아름다운 제주 대자연의 재발견이다. ‘용굴못’은 야산 후미진 곳의 흙을 걷어내다 우연히 발견한 거대 자연석으로 조성됐고 ‘마그마 캐년’은 현무암 균열을 따라 만든 골짜기다. 강 대표는 “자연과 함께 하다 보니 절반이 천운이었다”며 “대부분 이 자리에서 나온 것만 갖고 재배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원도 남이섬의 나미나라공화국과 제주도 탐나라공화국, 경기도 수원에 개국할 예정인 ‘생생공화국’을 묶어 상상나라 삼국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상상나라 통합여권으로 경기도와 강원도, 제주도를 오가는 ‘품앗이관광’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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